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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LH 부동산 투기 사건 2021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 등 자사의 사업계획과 연관 있는 지역에 집단적으로 투기한 의혹이 폭로된 사건이다. 이후 추가 폭로 및 조사결과에 의해 관련 공직자들의 전방위적인 투기 논란으로 확산되어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국민주거안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지역에 100억(58억은 대출) 원대의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2021년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변이 제기했다. 문제의 사진 LH직원이 땅에 심어놓은 나무로 1㎡ 면적에 나무를 무려 25개를 심어놨다고 한다. 위 사진의 나무는 왕버드나무로 적정 공간은 나무 1그루당 4㎡다. 한마디로 나무 1개를..
헌터 바이든 '형수와의 연애' 및 '사생아 사건 바이든의 아들은 2015년 병으로 별세한 형 보 바이든의 부인인 할리 바이든(Hallie Biden)과 열애를 하고 있음이 밝혀져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당시 헌터는 부인과 별거 중이었지만 법적으로 유부남으로 이는 근친상간이자 간통이었다. 조 바이든은 이에 대하여 그들의 관계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외로운 사람들끼리'라는 말로 둘 사이를 두둔하며 여론을 무마했다. 두 사이는 그닥 오래가지 못했고 헌터 바이든은 201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영화계 인사인 멜리사 코헌(Melissa Cohen)과 결혼했다고 한다. 형수와 관계를 맺던 시기에 다른 여성과도 관계를 맺어 사생아를 낳았다. 아칸소 주에 사는 한 여성이 헌터가 자신 아이의 친부임을 확인하는 유전자감식 감정서를 법원에 제출했..
내일은 미스트롯 편파판정 논란 미스트롯은 1회부터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 잘한 참가자가 경연에서 올하트를 못 받는데, 실력이 아쉬웠던 참가자가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졌다. 많은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과 친분이 있던 왕년부가 이러한 논란에 휩쓸렸고, 초등부 역시 어린아이들을 우대해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예를 들어 최연소 도전자 황승아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부르고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하지만 여론과 네티즌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사도 잘 안 들리고 발음도 부정확했으며, 올하트를 받을 만한 무대가 아니었는데도 올하트를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여 네티즌들이 많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실제로 영상에 나온 댓글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또한 왕년..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 2006년 5월 20일 오후 7시 15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가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하던 도중 괴한 지충호(당시 50세)에게 커터칼로 얼굴을 피습당해 상해를 입었다. 사건 당일 범인 지충호는 청중으로 잠입해있다가 박근혜에게 다가가 10cm 가량의 커터칼을 박근혜의 우측 뺨에 대고 그어서 11cm 길이의 자창을 입혔다. 이 사고로 박근혜는 인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범인 지충호는 테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유세장에서 '대한민국만세'라고 외친 뒤 칼을 버리고 달아나려 했으나 사람들에게 붙잡혔다. 이후 경찰에게 체포되어 서대문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이때 박근혜가 입은 상처는 아슬아슬하게 안면신경을 비껴갔다고 하며 경동맥에 부..
'커피프린스 1호점' 작가 이선미 '경성애사' 표절사건 이선미는 대한민국 대구 출신의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1971년 6월 4일 태생. 각본 작업에서는 이정아라는 필명으로 참여해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하기도 했다. 90년대 PC통신 천리안 시절부터 연재한 국내 로맨스 소설 1세대 작가였으나 현재 소설 쪽은 절필했다. 성공적으로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1세대 로맨스 소설 작가 중에서 드라마화가 되는 작가가 많긴 했지만,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중에서 화제의 인기 드라마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본인이 각본에도 참여한 드라마 성공 사례 중 하나였다. 당시 PD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성스캔들의 원작 역시 성공적인 드라마화로 손꼽혔으나.. 2007년, Pgr21에 게시된 글..
문재인 대통령 금괴 1000톤 루머 2012년 18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극우 세력들이 "과거 부산 문현동에 있던 일본군 해군 어뢰 공장에 일제가 숨긴 금괴 1,000톤을 문재인이 몰래 탈취했다"는 내용으로 한 인터넷 게시판에 퍼뜨린 루머. 이후 금괴는 200톤으로 정정(?)되었다. 그와 함께 자기앞수표로 약 20조 원의 비자금을 갖고 있다는 루머도 퍼뜨렸다. 긴 내용을 축약하자면, 당연히 허무맹랑한 헛소문. 이 문서를 읽다 보면 알겠지만 너무나 허무맹랑하여 '루머'라고도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다. 어느 정도 상식을 갖춘 사람 중 이걸 진지하게 믿는 사람은 좌파 우파 다 떠나서 없다. '사실은 이게 다 금괴로 매수해서 가능한 것'이나 '그런 건 가지고 있는 금괴로 해결하면 되잖아' 같은 식의 농담으로나 쓰인다. 아니면 친문 진영에..
법륜스님 "중국 체류 탈북자 30만 명" 고난의 행군 이후 탈북자가 늘어나던 1999년 법륜은 중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탈북자가 30만 명이 넘으며, 이들을 구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법륜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북한동포돕기 운동 단체 이 중국 동북 3개 성의 2500여 개 마을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에 통계처리와 추정을 통해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법륜은 언론인터뷰와 한-미 양국 정치인, 공직자들과 회동에서 30만 명설을 계속 주장했다. 이것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대다수 언론들은 북한 체제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을 쏟아내었다. 법륜의 탈북자 30만 명설은 특히 한-미 양국의 보수우익 세력들이 북한붕괴론을 확신하는 한 가지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북한 전문가들과 NGO운동가들, 대한민국 정부, 중국 정..
아재들이 교통카드 대신 사용했던 회수권 회수권은 버스 토큰에 비해 상당히 싼 가격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부분의 도시에서 주로 사용하였다. 또한 이쪽은 제작 업체도 많아서, 경쟁이 심했다고 한다. 보통 회수권은 줄줄이 나와서 30장이니 60장이니 사면 자기가 직접 찢어야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는 가게 아주머니들이 직접 10장 단위로 스테이플러(호치키스)로 박고 가위로 잘라서 팔았다. 중, 고등학생용 회수권은 구입표가 있어야 살 수 있었다. 학교에서 저 구입표를 한 달에 한 번씩 나눠줬고, 한 장당 8개의 구입표가 붙어 있었다. 구입표 하나당 10개의 회수권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최대 80개를 살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이 배포하는 이유는 환승 할인 같은 좋은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갈아타면서 통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