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역할만 하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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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역할만 하는 연예인

 

김영철은 '의외로' 공부하는 연예인이다. 현재 이 문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노력의 산물이며, 본인도 지적 허영심이 있어서 배우고 읽기를 좋아하는 천성이 있다고 밝혔다. 독서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라디오 진행 중에 자신이 읽었던 책을 자연스럽게 인용하기도 한다. 그 밖에 매일 아침 국내 신문 2개와 외신 2개를 구독해서 일부러라도 읽으며, 방송국에 출근해서도 다른 조간들도 훑어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DJ로 활동 중인 철파엠의 '뉴스 브리핑' 코너에서 기자의 말을 받아치거나, 기자의 실수를 바로잡는 적도 왕왕 있다. 약간 선배 조혜련의 일본어, 중국어 능력과 비슷한 케이스다. 조혜련은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어 기초회화를 반년만에 마스터하고 일본 방송에 출연했고, 중국 진출을 위해 젊을 때 유학 때문에 중국에서 살았던 친여동생을 강사로 두고 중국어도 회화 이상 수준으로 마스터했다.


실제로 미국인과 대화할 수 있을 만큼 영어를 잘한다고 한다. 제시도 한 방송에서 김영철이 영어 자체는 꽤 수준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단지 오버액션이 지나친 게 꼴뵈기 싫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이 대부분 김영철처럼 오버하면서 말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영어 외 러시아어도 상당히 잘한다. 비정상회담에서 일리야도 상당한 실력에 깜짝 놀랐을 정도이다. 그리고 프랑스어도 배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