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딸, 소을이 이윤진과 이범수의 이혼 소송에 관한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렸다. 최근 소을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 사진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사를 게재했다. 이 가사는 "태양이 빛나길 거부해도 난 여전히 너의 사랑일까? 내가 거기 있어 주길 너는 원할까? 오늘 밤 달이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면"이라는 내용으로, 부모의 이혼 소송 중인 상황에서 이른바 '가정의 고난'을 노래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이윤진이 딸이 아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후, 이러한 글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윤진은 이전에도 소을이가 아빠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이 없었다는 내용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정의 문제로 아이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이범수가 여전히 딸의 연락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인 상황에서, 이윤진은 이혼 과정에서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