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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일본 성매매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NCT 멤버 쟈니와 해찬과 함께 일본에서 성매매와 마약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NCT 멤버들과의 일본 방문 중 발생한 의혹이 커지자 김희철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해당 루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단 한 번도 후배들과 외부에서 따로 식사나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연락처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다. 한 네티즌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김희철과 NCT 멤버들이 성매매와 마약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은 김희철이 일본에서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을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SM은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자극적인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적 대응을 통해 관련 행위자를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루머로 인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급락했으나, 법적 대응 발표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소속사의 신속한 대응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음을 의미한다.

팬들은 김희철의 해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많은 팬들이 그를 응원하며 루머를 믿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의 빠른 대응을 칭찬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김희철의 일본 방문은 지인의 생일 파티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해당 방문 기간 동안 그는 자신의 일정을 충실히 따랐다. 사진이 유포된 장소는 단순히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을 뿐, 루머와 관련된 어떠한 부적절한 행동도 없었다는 것이 김희철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을 통해 루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떠한 악의적인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팬들과 대중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들이 겪을 수 있는 루머와 그에 따른 피해를 여실히 보여준다. 김희철과 NCT 멤버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겪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소속사의 지지 덕분에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부정확한 루머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신중하게 정보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