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글로벌 디지털화폐 비트코인 대체? 주기영 CEO의 저격과 토큰 경제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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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글로벌 디지털화폐 비트코인 대체? 주기영 CEO의 저격과 토큰 경제학 논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드코인에 대한 최근 논란과 주기영 CEO의 발언, 그리고 토큰 경제학에 대한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월드코인에 대해 "사기"로 비판했습니다. 주기영 CEO는 25일 트윗을 통해 "월드코인이 전세계 사람의 홍채를 스캔하면서 미국 사람은 제외한다. 불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며 "미국 사람들은 홍채를 스캔할 수 있지만 토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을 대체하기 위해 왜 '월드코인'을 글로벌 디지털 화폐로 발행해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홍채 정보는 디지털 지갑 관리에도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토큰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유틸리티를 제로(불분명한 토큰 경제학)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사기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주기영 대표는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UBI) 개념은 오픈AI를 처음부터 토큰화하지 않고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코인 출시 후 토큰 경제학을 변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드코인은 오픈AI 설립자인 샘 올트먼이 투자한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모든 인간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폴리곤(MATIC, POLY)에서 레이어2 옵티미즘(OP)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였고, 바이낸스에서도 뉴욕시간 오전 5시부터 현물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하며 선물 거래를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기영 CEO의 발언으로 인해 월드코인은 논란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사람들을 제외하고 홍채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적이라고 주장하며, 월드코인이 비트코인을 대체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큰 경제학과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기영 CEO는 샘 올트먼의 다른 프로젝트인 챗GPT를 토큰화할 계획이 있다면 당장 실행하는 것이 옳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토큰 경제학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드코인은 가격이 상승하여 투자자들에게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주기영 CEO의 발언으로 인해 앞으로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