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투명 교정 분야를 선도하는 세라핀(Serafin)"
- "티에네스, 유럽 의료기기 규정(CEMDR) 인증 획득한 투명 교정기기"
- "덴티스, 세라핀의 자동화 공정 구축으로 국내 시장 공략"
한국의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치과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티에네스에 3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티에네스가 디지털 기반 투명 교정 분야에서 선도하는 기업인 덴티스의 자회사로서 치과 기술 혁신을 위한 핵심적인 자금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티에네스는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 투자는 티에네스의 시스템 고도화 및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필수적인 자금을 제공하며, 특히 '세라핀(Serafin)'이라는 디지털 투명 교정 장치를 통한 치과 혁신을 지원합니다.
세라핀은 환자들에게 투명하고 편리한 교정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 장치는 환자의 치과 모형에 따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투명한 장치를 사용하여 치아를 조정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은 환자들에게 치아 교정 중에도 불편함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라핀은 출시 이후 꾸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플랫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국내 11개 치과대학 중 7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CEMDR) 인증을 받아 국내 투명 교정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티에네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업계에서 자동화 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덴티스는 특허 등록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덴티스 관계자는 "투자금을 통해 제조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 대비하며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티에네스의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그들의 VC 투자 포트폴리오에 티에네스가 합류하게 되며, 치과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중 하나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