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작가 이선미 '경성애사' 표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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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작가 이선미 '경성애사' 표절사건


2021. 1. 14.

이선미는 대한민국 대구 출신의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1971년 6월 4일 태생.<커피프린스 1호점> 각본 작업에서는 이정아라는 필명으로 참여해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하기도 했다.

90년대 PC통신 천리안 시절부터 연재한 국내 로맨스 소설 1세대 작가였으나 현재 소설 쪽은 절필했다.


성공적으로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1세대 로맨스 소설 작가 중에서 드라마화가 되는 작가가 많긴 했지만,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중에서 화제의 인기 드라마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본인이 각본에도 참여한 드라마 성공 사례 중 하나였다. 당시 PD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성스캔들의 원작 <경성애사> 역시 성공적인 드라마화로 손꼽혔으나..

2007년, Pgr21에 게시된 글이 발단으로 논란이 점화되었다. 이후에 경성스캔들 갤러리에서도 해당 논란이 크게 화제되면서 추가적인 표절 논란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조정래 소설가의 <태백산맥>에서 총 9군데를 표절하였으며, 표절한 구간은 2·5권-각각 3군데, 3권-2군데, 1권-1군데를 표절했다고 알려졌다.

논란이 심화되자 이선미 작가는 표절을 인정한다는 입장문을 한국 로맨스 소설 작가협회 사이트 게시판에서 사과글을 게재하고,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와 함께 중앙일보에 사과 광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 사건은 당시 언론에서 집중 보도한 대표적인 로맨스 소설 표절 사건이다.